『2017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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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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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간 인천시, (사)녹색기후포럼,인천기후환경센터 공동주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녹색기후포럼(대표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과 인천기후환경센터(조경두 센터장) 공동주최로 2일부터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2017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기후기술과 GCF 금융 프로젝트』란 주제로 2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일간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컨퍼런스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금융을 활용한 국내 산업계의 추진전략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학계, 산업계, 대학(원)생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모두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든 인천시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함으로써 무료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장면[사진=인천시 제공]


한편 인천시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을 온실가스 감축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기후변화 연관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우선적으로 산·학·연과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확산과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GCF 연관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육성 등을 포함하는 기후변화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기후금융과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역시 시의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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