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의 모델로 한국 여자골프선수 ‘고진영(22·하이트진로)’을 발탁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일 이 제품이 국내 아이언샷의 1인자로 불리는 고 선수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 선수는 향후 1년간 COOLSHOT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COOLSHOT 80i VR’은 VR(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시야의 흔들림과 조사되는 레이저 빛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거리 측정기로, 락트온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목표물의 완벽한 거리 계산이 가능하다.
또 ID 기술을 내장해 경사진 코스에서도 정확하게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의 독자적인 기술로 0.5초만에 측정 결과를 나타낼 수 있고,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 기능까지 갖춰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이 용이하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KLPGA 스타인 고진영 선수와의 금번 계약 체결과 함께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니콘의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성장과 국내 프로골퍼들에게 지급하는 후원을 차츰 늘려 국내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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