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스포츠의 이사는 최근 회사로부터 '정직 1년'의 징계를 받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 스포츠의 이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로부터 불리한 기사를 보이지 않도록 배치해달라는 문자 청탁을 받고, 이를 조치해 줘 문제가 됐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20일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나서 이에 대한 공개 사과를 해야했고,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머리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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