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대 포항해양경찰서장에 맹주한 총경 취임.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맹주한(45세) 총경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맹주한 신임서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사법고시특채로 임용돼 기획팀장, 장비과장, 평택해양경찰서장, 수상레저과장, 수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맹주한 서장은“바다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재난이라도 완벽하게 책임지는 해양경찰,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이 원하는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오윤용 서장은 지난 2일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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