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9일 (재)포항시 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임이사 요건은 폭넓은 경영경험과 청소년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두루 겸비한 사람으로서 구체적인 기준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직무수행 계획 발표 등 심층면접을 후 채용된다.
이와 함께 재단 직원 채용을 위해 지난 8일자로 채용공고를 내고 일반직 6명과 업무직 1명 등 총 6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3~21일까지이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필기시험, 면접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4급·5급의 면접심사는 직무수행 계획에 대한 발표를 포함한 종합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재단4급(청소년수련관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2명, 재단5급(경영지원팀장, 정책기획팀장) 2명, 재단7급(팀원) 1명, 무기직(팀원) 1명이며, 경영지원팀장(행정전문가)을 제외한 5명은 청소년 전문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장숙경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한 상임이사의 지휘 아래 우수한 직원들이 뒷받침을 잘해줘야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전국의 청소년 전문가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모집으로 확대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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