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1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153억원의 영업이익과 2조 3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2% 증가했고, 매출은 3.0% 하락했다.
기초소재 부문이 18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정기보수종료로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가성소다, PVC(폴리염화비닐),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폴리실리콘 등 주요 제품의 국제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특히 가성소다와 TD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 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며, 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은 8월 들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사업 실적 개선과 관계사인 한화토탈, 여천NCC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세전 이익은 창사 이래 1조원을 첫 돌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1조296억원, 당기순이익은 8257억원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틸렌 외에 CA(염소•가성소다)에서 PVC, TDI까지 염소를 기반으로 수직 계열화된 사업구조로 유가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가성소다는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의 환경 규제와 글로벌 주요 업체의 생산 차질로 가격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기초소재 부문이 18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정기보수종료로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가성소다, PVC(폴리염화비닐),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폴리실리콘 등 주요 제품의 국제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특히 가성소다와 TD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 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며, 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은 8월 들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사업 실적 개선과 관계사인 한화토탈, 여천NCC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세전 이익은 창사 이래 1조원을 첫 돌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1조296억원, 당기순이익은 8257억원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틸렌 외에 CA(염소•가성소다)에서 PVC, TDI까지 염소를 기반으로 수직 계열화된 사업구조로 유가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가성소다는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의 환경 규제와 글로벌 주요 업체의 생산 차질로 가격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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