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감독이 말하는 박해수 캐스팅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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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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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감독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캐스팅에 가장 무게를 뒀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신원호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 회의장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이우정,정보훈 / 연출 신원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찾는 기준은 일괄된다. 저희가 만들어놓은 캐릭터에 가장 부합할만한 스스로의 캐릭터나 외형을 갖고 있는 사람, 거기에 걸맞는 연기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소위 A급이라는 스타들이 된다고 하면 캐스팅이 된다. 하지만 우리의 기준에 찾다보니 통상적으로 찾다보면 신인급이나 인지도가 크지 않은 분들을 찾게 되더라. 그 레이더망에 걸려드는 게 늘 신인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큰 마음을 먹었다. 유명하신 분들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분들을 만나면 우리가 주눅들게 되더라”며 “저는 인간적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질문들을 하기에도 그렇더라. 편한 자리에서 만난 사람들을 파악하기 쉬워서 그런 것 같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특히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박해수에 대해 “이우정, 정보훈 작가가 좋아하는 배우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올해 초 연극을 보러 갔다가 멋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각자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이우정 작가와 ‘그냥 하자’라고 했다”며 “김제혁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외모와 연기력도 훌륭하다. 인성도 좋더라. 김제혁의 무게감이 굉장히 크다. 원톱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비주얼과 비중 자체가 크다. 박해수가 결정되니까 인지도가 큰 분들이 들어오는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1988’ 등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신원호 감독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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