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는 TPU 사업의 기술 경쟁력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화학사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전략은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화학경기 호황과 더불어 매 분기 실적갱신을 이루고 있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과 수급 불안정에도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실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628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7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올해의 산업환경 악화와 영향은 이미 수년 전 예견해 온 결과로 올해는 그룹 전반의 사업 모델 혁신과 전략 점검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사업지주회사인 동성코퍼레이션은 변화의 주체가 되어 그룹사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지주회사로 그 역할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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