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에 일어난 포항지진, 수능 당일 '가·나·다' 3단계 대응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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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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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15일)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하자 교육부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수능 당일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부가 발표했던 '가·나·다' 3단계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는 진동이 경미하면 시험 중단 없이 계속할 수 있고 '나'는 진동은 느끼지만 안전상 위협이 없다면 일시로 책상 밑에 대피한 후 시험을 재개할 수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다'는 운동장으로 수험생을 대피하도록 한 뒤 상황에 따라 추후 조치를 결정한다. 

책상으로 대피할 경우에는 감독관의 말에 따라 답안지 뒷면이 위로 오도록 뒤집고, 진동이 멈추면 제1감독관이 부정행위가 없도록 문답지를 정리한 후 착석을 지시한다. 이때 제2감독관은 시험 중지 시각, 피해 현황, 응시생 동요 상황 등을 기록해 복도감독관에게 전달하면 된다. 

만약 경미한 지진에도 수험생이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무단이탈을 할 경우 '시험 포기자'로 처리되니 유의해야 하며,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수험생은 별도 교실에서 전문상담교사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계속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지진은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해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 전국에서 여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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