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2시 29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진도 5.5 규모 지진에 국내 이동통신3사의 무선 트래픽이 일제히 급증했다.
이날 긴급재난문자 발송 직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음성 통화량은 평시 대비 약 3배, KT는 2~3배 증가했다.
데이터 트래픽 역시 급증했다. KT의 데이터 트래픽은 80% 증가했으며, LG유플러스의 데이터 트래픽은은 15% 늘어났다. SK텔레콤 역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비상상황반을 개설해 대응 중이다.
이통3사 모두 통신망 장애가 감지되지는 않았지만, 무선 트래픽이 급증하며 메신저 등의 전송이 지연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이통3사 관계자들은 “관제센터 등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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