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뮤지컬보며 금융지식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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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7-11-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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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21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금융뮤지컬 '미스e의 시크릿머니'를 개최했다. 

미스e의 시크릿머니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이 부푼 꿈을 안고 창업에 도전하지만, 재무전략을 제대로 짜지 못해 어려움을 겪으며 예금자보호제도 등 금융지식을 익힌다는 내용이 담긴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생과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등이 알아두면 좋은 예금자보호제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 금융상식을 뮤지컬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협의회는 청소년 대상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금융협회 중심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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