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틈만나면 고장에 누리꾼 분통 "왜 맨날 출근시간에 고장날까" "걸어가는게 빠르겠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서행하자 누리꾼들의 불평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2호선을 이용하는 누리꾼들은 "아우 2호선 서행 운전 ㅠㅠㅠ 지각하게 생김. 을지로 3가에서 10분 동안 열차 서 있다가 택시 겨우 탐(co****)" "2호선은 왜 맨날 출근 시간에 고장이 날까(u_****)" "2호선 신호 고장으로 30분 동안 다섯 정거장 옴(ka****)" "2호선 고장이었어(pe****)" "지금 현재 2호선 방배 서초구간 신호장애로 지연 운행중 참고하세요(al*****)" "오늘 2호선 왜 이러노ㅡㅡ(da*****)" "오늘 2호선 배차 왜 이러냐. 그냥 걸어가는게 빠를만큼 천천히 가네(ch*****)" 등 댓글로 불만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방배~서초구간에서 열차에 신호장애가 일어나 운행이 지연됐다. 

이미 2호선은 출근시간 잦은 고장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진 바 있다. 지난 13일 당산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