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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회의원단, 인천경제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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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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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방문 이후 벨기에 정치인의 IFEZ 관심 증가

벨기에 국회의원단 및 주한 벨기에 대사가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

아드리앙 테아트르 대사 및 로엘데세인, 얀센 베르네르, 베르뮬렌브레흐트 등 벨기에 국회의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지창열 차장과 면담을 통해 IFEZ의 발전성과에 질문을 하며 앞으로 벨기에와 인천이 주요 파트너로써 협력하기를 원했다.

이번 벨기에 국회의원단은 지난 6월 15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의 인천방문이후 벨기에 내에 인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벨기에 국회의원단 인천경제청 방문 [사진=IFEZ제공]


아스트리드 공주는 지난 6월 한국방문에서 벨기에 겐트대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하여 유정복 시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

지창열 경제청 차장은 “인천은 짧은 시간에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한 저력을 가진 도시이며, 이번 국회의원단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벨기에와 협력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국회의원단은 지창열 차장과 면담이후 경제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센터를 관람하면서 경제청 개발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모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2014년 개교한 겐트대학교에 대한 협력을 기초로 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하기를 원한다도 했다.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산업부와 인천시가 글로벌교육 허브로 조성한 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뉴욕패션기술대의 총 1,730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입주대학 학생들은 3년간은 인천글로벌캠퍼스, 1년간은 본교에서 수학하고 졸업 후에는 본교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세계 패션명문대학인 뉴욕패션기술대(FIT)가 개교했으며 10월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음악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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