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김영상 해양토목공학과 교수가 세계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의학,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등 역사와 권위를 가진 인명사전이다.
김 교수는 토목공학 관련 최고 수준의 학술지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등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주택 에너지 저감을 목표로 지열시스템 속채움재 개발 연구로 최상위급 SCI 저널 등에 논문들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1999년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2000년부터 2002까지 교토대학 외국인 특별 연구원을 거쳤으며 국토교통기술지역특성화사업의 호남권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 센터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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