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경영우수기관 인증이란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날씨경영우수기관((구)날씨경영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그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절별 자연재해에 대비한 특별점검 실시는 물론 날씨정보를 활용한 신속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립, 경영진이 참여한 재난취약개소 관리, 재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534회의 비상대응훈련 실시, 시민 대상 캠페인 참여, 열차 안전운행확보를 위한 풍속계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인천교통공사 전경[사진=인천교통공사 ]
이번 심사에서도 공사의 이러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번 인증으로 3년의 인증기간(2017.11.28.∼2020.11.27.)을 부여받았으며, 이기간 동안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및 기상정보 제공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공사는 앞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환경을 활용한 날씨경영을 현장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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