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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2018 임원인사 단행…민경집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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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입력 2017-11-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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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대표이사로 내정된 민경집 부사장. [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30일 민경집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하우시스는 민 신임 대표이사 외에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1명, 수석연구위원(상무급) 신규 선임 1명 등의 인사를 발표했다. 

민 부사장(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은 지난 1989년 LG화학으로 입사했다. 2009년 LG하우시스 회사 출범 당시 연구소장을 맡아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에서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옥수수 원료의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바닥재 및 벽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건축자재사업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4년부터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한 창호 사업부장인 황진형 상무가 전무로, 표면소재 사업부장인 강신우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대욱 부장은 한국영업·특판담당 상무로, 김희준 연구위원은 경량화부품 수석연구위원(상무급)으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 창출 역량과 엘지 웨이(LG Way)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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