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득녀 소감을 밝혔다.
비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후 소감에 대해 “가족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 많다. 말씀을 드려야하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최근 득녀한 것에 대해 “제 인생의 2막이라는 게 저보다도 소중한 존재,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까지 한 가장이 될 수 있게끔 안정적이게 갈 수 있게 된 이유는 그간 팬 여러분들과 저를 지켜봐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래서 세상에 꼭 도움을 드리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지양하겠다고 선언한 비는 “제가 아닌 아내와 딸을 위해서 가족 이야기는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소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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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새 미니앨범 ‘MY LIFE 愛’의 타이틀곡 ‘깡’은 프로듀싱 팀 ‘매직맨션’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써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알앤비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비트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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