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가수 비 "'더 유닛' 콜라보 무대, 완벽함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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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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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서을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애(MY LIFE愛)'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비가 ‘더 유닛’을 통해 후배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공개 전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비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더 유닛’을 통해 후배들과 무대에 선 것에 대해 “이번주에 후배들과 함께 하는 콜라보 무대가 나올 예정이다. 그 코라보 무대는 그 전까지 보지 못했던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유닛’은 말 그대로 후배들이 주인공이다. 참가자들만 퍼포먼스를 해야하냐고 했고 멘토들도 무대를 보여줘야하지 않겠냐 싶어서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며 “제 생각대로 많이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었으나 정말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처음으로 화를 냈다. 그동안에 한 번도 화를 낸적이 없었다. 무대는 관객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생각했다. 그걸 모르는 후배들에게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무대 관전 포인트는 그들의 여유와 눈빛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자신만의 경쟁력에 대해 “원래 제 스타일대로 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더 유닛’ 친구들과 경쟁을 하면 안 된다. 서로 윈윈해야하고 한 팀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의 새 미니앨범 ‘MY LIFE 愛’의 타이틀곡 ‘깡’은 프로듀싱 팀 ‘매직맨션’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의 곡으로써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알앤비 멜로디 라인에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비트 사운드와 반대로 강하지만 부드러운 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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