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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BTS)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있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3개의 대상 중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베스트송' 상을 각각 받았다.나머지 대상인 '올해의 앨범' 상은 아이유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톱 10' 상과 '뮤직비디오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 등 5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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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지난 2013년부터 네 번째 대상을 받은 엑소는 이날 '톱 10' 상과 '네티즌 인기상', '댄스 남자 부문' 상 등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엑소는 “엑소에 여러분이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다”며 “기록을 세우고 대상을 받았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이 쌓여 10년, 20년, 30년이 된다면 그것만큼 가치 있는 기록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의 엑소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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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팀을 꼽는 '톱 10' 상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아이유, 워너원, 트와이스 외에도 빅뱅, 레드벨벳, 위너, 볼빨간사춘기, 헤이즈가 선정됐다.
‘워너원’은 '톱 10' 상과 신인상, 카카오핫스타상 등 3개의 트로피를 받았고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는 '톱 10' 상과 '댄스 여자 부문' 상 등 2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다음은 수상자(작)
올해의 아티스트: EXO
올해의 베스트송: 방탄소년단 '봄날'
올해의 앨범: 아이유 'Palette'
Top 10: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EXO, 헤이즈, 아이유, 레드벨벳, 위너, 워너원, 빅뱅
글로벌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신인상: 워너원
핫트렌드상: 방탄소년단 슈가
네티즌 인기상: EXO
OST 부문: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록 부문: 김희철X민경훈 '나비잠'
랩/힙합 부문: 다이나믹듀오X첸 '기다렸다 가'
R&B/소울 부문: 수란 '오늘 취하면'
발라드 부문: 윤종신 '좋니'
댄스 남자 부문: EXO 'Ko Ko Bop'
댄스 여자 부문: 트와이스 'KNOCK KNOCK'
인디 부문: 멜로망스 '선물'
포크/블루스 부문: 정은지 '너란 봄'
트로트 부문: 홍진영X김영철 '따르릉'
POP 부문: 에드 시런
뮤직비디오상: 방탄소년단 'DNA'
Song Writer상: 아이유
MBC뮤직 스타상: 현아
카카오 핫스타상: 워너원
Stage of the Year: 박효신
1theK 퍼포먼스상: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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