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내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중 최초로 손꼽힌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라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모든 비정규직-무기계약직-정규직 간 임금, 처우, 복지, 인사제도, 수행업무 등에서 전혀 차별이 없는 동일한 체계 적용을 실현하고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7월 20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무부처인 국무조정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이다.
지난 10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국무조정실이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구기관의 특성에 맞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같은 달 30일에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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