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350여명의 인력이 남극과 북극을 기반으로 한 기초과학, 기후변화,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1단계 극지연구소 건립 완료에 이어 국비 268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협력관」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포험에서는 김성우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이 인천시 극지연구 지원 여건 및 연계방안에 대해, 홍종국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한국 극지활동 현황과 비전이 란 주재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이종열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신은철 인천대 교수, 하호경 인하대 교수, 강희찬 인천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처장, 김신호 인천일보 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예측으로 중요한 남극과 항로 및 자원개발에 중요한 북극에 대해 글로벌 대응이 가능한 대한민국의 극지관문, 극지연구 중심도시 인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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