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이 이번 주 배후 수요를 풍부하게 갖춘 인천 용현동에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은 8일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와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게 된다.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하는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는 전용면적 25~84㎡, 지하7층, 지상 32층, 총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가 41개실이 함께 들어선다.
최근 용현동 일대는 2020년 착공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2021년 개통이 예정된 KTX 송도역 등 개발 호재가 산적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뮤지엄파크도 2022년 준공된다.
인근에는 다양한 재개발 사업도 계획돼 있다. 학인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용마루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4000여가구의 주거지가 이 일대에 형성된다.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인근에는 인하대학교 외에도 인천 제물포캠퍼스와 내년 문을 열 예정인 인천보훈병원도 위치해 있다. 남동국가 산업단지와 한국수출국가 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1·4호선이 지나간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도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도 쉽다.
오피스텔 내부는 침실분리가 가능한 1룸과 테라스가 설치된 3룸까지 다양하게 설계되며, 모든 호실은 풀옵션이다.
한편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는 오피스텔과 함께 단지 내 상가 분양에도 나선다. 오피스텔 고정 수요뿐 아니라 인근 병원 방문 수요도 끌어들이기 위해 편의점·약국 등 인기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남구 용현동 604-7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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