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미군기지 ,한국대중음악 메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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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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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내년도 예산 2억원 편성 ‘대중음악자료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 착수 예정

인천시 부평구가 한국대중음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천시가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에 오는 2022년까지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설립을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음악자료원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고,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7일 내년도 예산에 2억원을 편성해 ‘대중음악자료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비 100억원(국비50억원,시·구비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곧 반환될 부평미군기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부평미군기지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부평미군기지는 1950~1970년대 미군을 상대로한 클럽들이 줄줄이 들어서 미국 대중음악이 국내에 소개되는 통로로 이용되는등 용산 미8군기지와 함께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부평미군기지는 한국대중음악의 선구자중 하나로 꼽히는 1967년 돌아가는 삼각지의 가수 배호와 1961년 노란샤쓰의 사나이 가수 한명숙등 가수들이 인근 클럽에서 활동하는등 한국대중음악사의 한획을 굿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부평구는 이같은 지역적 특색을 살려 지난2015년부터 ‘부평음악도시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계획하는 것은 문체부로부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뜻과 적극협조라는 동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되면 한국대중음악명예의 전당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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