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평가에서는 홍성군이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는 지자체의 복지 실천력을 향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
도는 평가에서 복지보건 분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운영 △시니어클럽 확대·설치 △복지보건 자체성과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독거노인공동생활제를 시행, 매년 시설보수, 취사도구침구류 구입 등 인프라 구축비와 급식비, 공공요금, 수선비, 난방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연중 지속참여가 가능하고 성과에 따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4년 이래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충남 복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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