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년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17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 기관장 참여도, 구제역·AI 가축질병 대응 등 7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가축 밀집사육지역이 많고 가축전염병 차단이 어려운 지리적 조건 등 방역에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방역평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포상(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축산농가, 방역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세종형 상시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11월 20일부터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별 가축방역관을 지정하여 임상예찰, 소독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17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 기관장 참여도, 구제역·AI 가축질병 대응 등 7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가축 밀집사육지역이 많고 가축전염병 차단이 어려운 지리적 조건 등 방역에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방역평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포상(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축산농가, 방역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세종형 상시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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