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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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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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헬기 방제 등 병해충 방제지원사업 높이 평가 받아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8일 농촌진흥청 농작물 재해대응분야 결과평가회 및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이루었다.

2017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를 접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3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회 개최 후 시상 했다.

인천 옹진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최우수상 [사진=인천시 옹진군]


이에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 벼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 증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비행금지역에서의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하여 심사자들로 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옹진군은 2015년 무인헬기 2대를 구입 자체운영하고 있으며, 무인헬기 비행이 금지된 서해5도서는 합동참모본부의 비행승인, 북도면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비행승인 후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관‧군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민‧관‧군 협업 방제체계를 구축 상생의 길을 걷고 있으며, 무인헬기 농작업 비행관련 규제개혁을 발굴하여 건의 하기도 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어려운 우리군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농업에 종사하는 옹진군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병해충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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