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병원 완화병동에서는 가족사별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키고, 슬픔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극복하여,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자 주기적으로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완화병동의 호스피스 환자 돌봄 자원봉사 활동을 한 남모씨(59 여, 227회 1146시간), 원모씨(59, 여, 471회 2482시간), 정모씨(55, 여, 303회 1645시간), 정모씨(65, 여, 261회 1216시간), 조모씨(61, 여, 292회 1399시간) 봉사자가 국립암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김왕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원장은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완화병동 운영 등 공공의료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암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영위에 기여하는 의정부병원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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