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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2017년 전기화 차량 10만대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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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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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그룹 제공]


BMW 그룹은 2017년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electrified vehicles) 10만대를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BMW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뮌헨 본사 건물에 조명상징물을 설치, 건물을 배터리 형태로 꾸몄다.

하랄드 크루거 BMW 회장은 “이 99m 높이의 조명 설치물은 전기 이동성 시대로 가는 상징이며, 1년 만에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BMW i 브랜드는 i1에서 i9, BMW iX1에서 iX9까지 모델명 등록을 마쳤다. 2018년에는 BMW i8 로드스터, 2019년에는 MINI의 순수 전기차, 2020년에는 BMW X3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한다.

2021년에는 BMW i 브랜드의 최신 기술을 집약시킨 BMW iNext를 통해 양산 모델 최초로 전기 이동성과 자율 주행 및 차량 연결성 분야를 모두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인다.

나아가 BMW는 2025년까지 25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한편, 10만번째 BMW 전기차 고객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살고 있는 고객으로, 18일(현지시간) BMW 벨트 신차 출고 센터에서 BMW i3 프로토닉 블루 차량을 인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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