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지역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에 준공된 공영차고지는 면적 1만3162㎡(3981평), 주차면 134대의 규모로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 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이를 통해 대형 화물차량의 주거지역 및 주요 도로 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이용접수는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간 진행되며 접수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화물차주의 편의 또한 크게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