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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연 우리은행 그룹장, 임상현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이경섭 NH농협은행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과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기부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개 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자금 공급과 벤처기업 투자확대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중소기업 금융 648조6000억원 중 629조2000억원(97%)이 은행 대출로 이뤄졌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지원에 기여한 단체 및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총 78점을 시상했다.
산업훈장(은탑)은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대통령 표창(단체)은 경남은행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각각 수상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을 정책 최우선에 두고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참여 확대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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