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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로변경 혐의가 무죄로 판결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분을 이용해서 개인적인 화풀이로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렸는데 이게 무죄라고?(le****)" "국민들 관심 사라질때까지 질질 끌다가 결국에는 집행유예~ 일반 서민 이었으면 무조건 실형일텐데(cd****)" "저 분이 동네 평범한 아줌마여도 저런 판결이 나온다면 저 판결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ai****)" "답 없는 판사들 왜케 많냐 이해가 안 간다(my****)" "무죄ㅋㅋㅋㅋ나라꼴 잘~~~돌아간다(ju****)" "박창진 사무장 이제 보복당할 차례구나(my*****)" "돈이 좋긴 좋네 ㅋㅋㅋㅋ 일반인이었으면 항로변경이 아니라 단순 기내난동으로도 징역 3년은 먹을 일이구만(tj****)" 등 댓글로 비난했다.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현아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하는 것을 항로에서 이동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항로 변경 혐의를 무죄로 본 2심 판단을 유지했다. 결국 조현아 전 부사장은 실형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서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램프리턴(탑승 케이트로 되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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