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중국 식당에 방문했다.
22일 박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이 방문하신 걸로 유명해진 용허센장 식당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문 대통령님이 드셨던 또우장(두유), 유티아오(꽈배기), 혼둔(만두국), 소롱빠오(만두)등이 '문재인 대통령 세트’라는 메뉴가 되어 있네요. 용허센장 주인장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주인장은 이 세트메뉴가 sns에 인증샷 열풍이 불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려줍니다. 저도 ‘문재인 대통령 세트’ 메뉴를 시키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베이징에 오시면 용허센장 식당을 들려 꼭 문재인 대통령 세트 메뉴를 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라며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앞서 20일 김진표 의원 역시 "강연과 회의차 어제 저녁 박정 의원과 함께 북경에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침식사를 하신 북경 영화선장에서 아침을 했습니다. 문대통령께서 드셨던 두유, 중국식 꽈배기, 찐만두와 만두국, 네 가지로 대통령 세트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해졌답니다. 사장님께서 방문해주신 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하네요. 북경 방문하시면 맛보세요. 가격은 42위엔. 맛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요리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식당은 지난 14일 중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찾았던 전통 중국 조식 전문점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중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아침 메뉴인 유티아오와 또우장으로 식사를 했다. 이와 함께 만두인 샤오롱바오와 만둣국인 혼둔도 함께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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