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행사는 청사 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봉감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림청은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 청사 경비대 소속 의무경찰에게 70박스, 환경미화원 등 청사 직원에게 340박스의 대봉감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최근 대봉감 수확량이 늘면서 생산임가는 가격안정화를 위해 산지폐기 등을 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대봉감 소비촉진 사업과 보조‧융자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처 발굴을 위한 판촉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전문화된 임업관측 추진과 국내외 소비자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고생하고 있는 대봉감 생산 임가와 청사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들이 이번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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