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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관광기념품점', 쇼핑관광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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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신혜 기자
입력 2017-12-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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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념품점입구[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경상남도 관광기념품점'의 판매 매출이 3억7,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원(38.38%)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도 관광기념품점은 경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사)경상남도관광협회에 위탁해 도내 우수한 관광기념품 및 공모전 우수 수상작의 전시판매를 통해 쇼핑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념품점에는 18개 시군별 특산품 판매대가가 마련돼 있으며, 146개 업체의 1,300여 개 품목의 기념품 및 공예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경남도관광기념품점 실내[사진=경남도청 제공]


지난해 경기침체와 컨벤션센터 증축 공사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기념품점의 판매 매출이 저조했다. 이에 도는 올해 '경남관광기념품점 활성화 특별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우수관광기념품점(인사동 소재 한국관광명품점) 벤치마킹, 판매장 환경개선 및 제품 다양화를 모색했으며, 기념품점 관계자들이 기업과 관광사업자,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기념품을 구입한 비율은 개별관광객(외국인 포함)이 35%, 도내 대기업의 해외바이어 대상 선물용 기념품 구입이 25%로 나타났다. 도내 관공서와 단체도 각각 20%, 15%를 구입했다. 도는 관광객의 발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산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 주는 관광기념품을 통해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되기를 바란다"며,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군의 새로운 기념품 발굴 및 상품화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촉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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