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몰아치자 화장품업계 이색 수분템으로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규진 기자
입력 2017-12-22 1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겨울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케어하는 색다른 수분템 잇따라 출시

[사진=뉴스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클레어스코리아, 풀무원건강생활, 더샘 등 각사 제공]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피부에도 비상이 걸리자 수분공급과 탄력케어가 가능한 수분크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은 이색적인 제형이나 독특한 성분 등으로 기능을 더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뉴스킨이 새롭게 선보인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2종은 피부 탄력 개선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과 보습 성분,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이다.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에센스 울트라 업리프팅 크림’은 탄력은 채우고 수분은 지켜주는 수분크림으로 크림과 밤의 중간 제형인 멜팅 밤 텍스처를 적용해 부드럽고 피부 온도에 반응해 쫀쫀하게 밀착되어 무너짐 없는 보습막을 형성한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골든 글로우 페이스 오일’은 네 가지 황금식물(골든 플라보노이드, 골든 루트, 골든 플렉스, 골든 니들)에서 뽑아낸 추출물 복합체 ‘골든 플랜트 드롭’을 사용한 오일 제품이다. 가볍고 빠르게 흡수돼 피부 당김과 탄력을 개선한다.

LG생활건강의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캡슐 앰플’은 베이비콜라겐TM과 주름개선기능성 성분인 주니퍼러스TM, 잉카 오메가 오일을 함유한 캡슐 앰플 제품이다. 겨울철 피부가 푸석할 때 크림 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클레어스코리아의 마유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오일의 고영양과 세럼의 보습 기능을 갖춘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세럼 형태지만 문지를수록 오일처럼 변하는 신개념 제형으로 오일 특유의 겉도는 느낌을 보완하면서도 풍부한 보습감이 오래 유지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의 ‘퍼스트 세럼’은 세안 직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수건 대신 사용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보습 에센스다. 수분 공급, 수분 보호, 모이스처 밸런스로 이어지는 3단계 워터 홀딩 시스템을 적용해 보습 효과를 낸다.

더샘 ‘어반에코 하라케케 뿌리보습 딥 크림’은 원료 배합 시 사용되는 물 대신 뉴질랜드의 하라케케 뿌리와 잎 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쉐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이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효과를 배가시킨다.

업계 관계자는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다른 계절보다 기초 단계부터 피부에 공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가장 큰 피부 고민인 보습과 탄력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최근엔 이러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형과 성분을 지닌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