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8시 3분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있는 7층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수십명 대피 소동을 일으킨 이 날 화재로 옥탑층 창고 5㎡가 소실됐고 20㎡가 그을렸다. 그림액자 약 30점, 의류원단 등이 소실됐다. 화재는 이 날 오후 8시 24분 완진됐다.
472만원(부동산 72만원, 동산 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