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전기과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삼척시 도계읍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7일 폴리텍 춘천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도계읍 재능기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1차 전기기술봉사 이후 두 번째 실시됐다.
김주철 전기과 교수는 "이번 2차 봉사단은 2인 1조, 5팀으로 구성해 각각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20여 채를 방문해 전기시설과 노후 설비 등을 점검하고 무료로 교체했다"며, 특히 "시설 교체에 필요한 LED램프와 센서등, 배선용 차단기, 멀티콘센트 등 재료는 ㈜스필 장기헌 사장이 무상으로 지원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배 학장은 “전기재능기부를 통해 2년 동안 도계읍 158가구의 전기시설을 보수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참인(Charming)폴리텍 문화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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