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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된다.[사진=SBS 제공]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한 관계자는 28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발리에서 생긴 일은 리메이크만 결정됐다”며 “언제 방영될지, 캐스팅은 누가 될지 등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발리에서 생긴 일이 내년에 방영될지 여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돼 큰 인기를 모았다. 주요 내용은 돈과 사랑이 엇갈린 네 젊은이들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 이야기다.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에서 제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 박예진이 맡았던 주연을 누가 맡게될지다. 모두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반 생으로 리메이크 작에서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반 생들이 주연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기에 뛰어든 아이돌 스타가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판 주연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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