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하대,기술고시 4명 합격 …인하대 공대 고시반 ‘인현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9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설립 2년 만에 높은 성과 보여… 기술고시, 변리사 시험 대거 합격

인하대 공대 고시반 ‘인현재’가 설립 2년 만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하대는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시험 합격생을 각각 4명씩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행정고시 기술직 합격생 수는 전국 대학 중 6번째다.

사회인프라공학과 4학년 음현규(28), 송혜연(27), 심동휘(29) 학생이 일반 토목직에 합격했고 기계공학과 김도윤(27) 학생이 일반기계 분야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에 합격한 (왼쪽부터) 사회인프라공학과 음현규, 송혜연, 심동휘, 기계공학과 김도윤 학생. [사진=인하대]


이어 이범주(30·기계공학과 4년)학생과 이인세(29·전기공학과 4년), 박형준(30·고분자공학과 4년), 이은정(26·물리학과 4년) 학생은 변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올해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이범주(30·기계공학과 4년)학생과 이인세(29·전기공학과 4년), 박형준(30·고분자공학과 4년), 이은정(26·물리학과 4년) 학생. [사진=인하대]


인하대는 지난 2015년 인현재를 설립, 각종 장학 제도와 각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7급 기술직, 공사·공기업 등 네 개 반으로 나눠 매년 38명을 선발한다.

올해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합격자 외에도 7급 기술직 공무원과 각종 공사·공단에 2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해 행정고시 기술직과 변리사 합격생은 각각 1명과 2명이었고 2015년에는 각각 3명과 4명이 합격했다.

인현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최진섭 화학공학과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참여 교수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