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테마파크 내에 코코몽 눈빛마을을 조성하고 대구 유일 튜브 눈썰매장을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눈썰매장 외 튜브 리프트·빙어낚시·빙어튀김·군밤굽기·어린이 전용 눈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빙어잡기 시설은 강원도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빙어 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낚시터다. 대형 이글루와 눈사람이 있는 눈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북극 체험을 할 수 있고, 대구 최장길이 130m의 슬로프를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튜브 눈썰매장도 완비돼 있다.
빙어낚시와 군밤굽기 체험 및 눈썰매장은 유료 프로그램이며,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은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 눈썰매 최강자를 가릴 가족 대항전 눈썰매 대회와 놀이기구를 타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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