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북부청제공]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6일간 주경기장인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안양공고, 산본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7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종목’은 통신망분배기술 등 정식직종 50개, 특성화직종 6개, 영스킬직종 1개 등 총 57개 직종이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인 양성 차원에서 특성화 직종 분야에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드론, 지능형로봇 등의 종목을 포함시켰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2018년 4월 4일) 기준 만 14세 이상이다.
참가 접수기한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으로, 숙련기술인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시상금 수여,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또,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도 대표 출전 기회도 부여된다.
이희준 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경기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상 20회 우승에 빛나는 명실상부 기능 웅도”라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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