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마을(小鎭)'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칭다오 국제전자상거래 마을 조성사업이 전문가 심의를 무사히 통과해 올 상반기 내 선행시범사업 지역의 개조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칭다오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국제전자상거래 마을은 칭다오시 지무구(卽墨區)에 들어서며 핵심지구 면적이 280무(亩, 1무=666.67㎡)에 달한다. 선행시범사업구는 이 중 80무로 최근 이미 외관 개조작업, 시공도 제작 등이 끝난 상태다. 시범사업구 외 200무 면적에는 대중창업공간, 컨벤션센터, 문화센터, 청년아파트, 창업센터, 관련 부대 서비스 제공업체, 상업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마을은 앞으로 갖추게 될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서비스 플랫폼, 창고 및 물류 인프라, 창업공간, 인터넷 기술 및 정보관리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국제 전자상거래+ 무역'의 융합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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