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5일 "중국동포 청소년과 교육자 등 백여 명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재중동포 청소년과 교육자들은 전주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먹고 한복을 입으며 전주한옥마을 내 전통문화시설을 탐방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고 흥사단(이사장 류종열)에서 주관한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 사업'의 하나다.
전주시는 재외동포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교육자를 대상으로 재외동포 한국 전통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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