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광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스마트광고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는 스마트광고에 특화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45명 정도를 선발해 기본이론 교육과 과정별 심화 과정인 스마트광고 기획과정(25명)과 제작과정(20명)으로 분리‧운영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광고 아카데미는 2월부터 6월까지의 교육과정 수료 후, 광고회사 인턴십을 운영(최대 3개월까지 월 158만원 지원, 최저임금 기준)해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과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이달 2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광고인으로 나이와 학력제한은 없다. 지역(비수도권) 인재와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는 수강료(30만원)의 50%∼10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교육과정이 스마트광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광고제작사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실업을 완화하여, 광고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광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