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IT 전문가 꿈꾸는 장애청소년에 '행복IT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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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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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구성원 대표(정은주 수석)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가 ‘행복IT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K주식회사 C&C]

SK㈜ C&C 구성원들이 올해도 장애 청소년의 IT 전문가 성장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든든한 서포터가 됐다.

SK㈜ C&C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8층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2018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SK㈜ C&C 구성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SK㈜ C&C 행복IT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SK㈜ C&C는 고등학생 10명, 대학·대학원 신입생 10명, 대학·대학원 재학생 22명,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SIAT:SK㈜ IT Advanced Training) 2.0’ 장학생 10명 등 총 52명에게 9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생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별도 공고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류평가와 꿈·자기개발노력·진로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SK㈜ C&C 측은 “행복IT장학금에는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IT기술을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달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회사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행복IT장학생이 ‘씨앗 2.0’에도 참여해 SK㈜ C&C 201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키도 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 880여명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구성원 외부강의료 기부금 사내 매점인 ‘팀잘먹(팀장님 잘 먹겠습니다)’의 적립금(매출 2%) △나눔폰·나눔북 기부금 △사내 오락실의 사용요금 등도 추가됐다.

SK㈜ C&C 구성원 기부자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정은주 수석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보니 참여 학생들의 IT인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며 “우리가 모은 이 작은 정성이 미래 우리나라 IT산업을 이끄는 IT리더 양성의 마중물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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