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뉴욕 등 미국 동부 폭설에 항공편 2700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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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3-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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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등 미국 동부 지역이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 영향권에 들면서 뉴욕을 중심으로 주요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700여 편이 결항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고풍속 96㎞의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인해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과 라과디아 공항, 보스턴 공항, 필라델피아 공항 등에서 27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이번 폭설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각운데 뉴저지 주 북서부에 최대 6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뉴저지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피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기상 당국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출처 : Sound Bite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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