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왼쪽 첫 번째), 박춘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부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벼’ 농업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의 논을 둘러보며 가입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NH농협손보 제공]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열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을 추가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 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요율 상한제를 신설해 지역 간 보험요율 격차를 완화하는 등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또 가입금액의 기준이 되는 평년수확량 산정방식을 개선했다. 직전 5개년 중 자연재해 등으로 수확량이 가장 저조했던 해를 제외한 4년치의 평균값을 적용해 보장한도를 늘렸다. 기존에는 직전 5개년의 평균 수확량을 가입금액의 기준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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