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GS건설 실적 대폭개선"...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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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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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9일 GS건설에 대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GS건설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45% 늘어난 3804억원으로 전망치의 3배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익 증가는 해외부문 흑자전환 덕분이다.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1800억원에 달하는 이익이 환입됐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률은 6.4%로 양호한 주택사업 이익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본격적인 가치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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