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영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이번 신안 해상 충돌 사고 사망자는 2007연흥호 선원 장○○(63세, 남), 강○○(53세, 남, 선원), 이○○(51세, 남, 선원)로 모두 3명이다.
실종자는 2007연흥호 선장 김○○(38세, 남), 김○○(49세, 남, 선원), 고○○(38세, 남, 선원)로 모두 3명이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0시 42분쯤(추정)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방 9.6km 해상에서 탄자니아선적 냉동 운반선과 어선 2007연흥호(근해자망, 15톤, 임자선적, 승선원 6명)가 충돌했다”는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오전 1시 30분쯤 민간어선에서 선원 1명을 발견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은 전복어선에 중특단 서해특구대 잠수요원 2명을 선내로 진입시켜 이 날 오전 8시 26분, 37분에 각 선원1명 추가 발견했다. 실종된 선원 3명에 대해선 함선과 항공기 등을 동원 집중 수색 중이다.
사망한 선원 1명은 이날 오전 9시경 목포로 이송해 목포소재 대형병원에 안치하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사망자 3명의 신원을 최대한 빨리 확인해 유족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오전 7시경 과학수사요원 5명을 사고 원인에 대해서 채증, 감식, 조사하기 위해 현장으로 급히 이동시켰다.
12일 오전 9시 현재 동원세력은 함선37(해경 17척, 해군 3척,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15척), 항공기 3대(해경 2대, 군 1대)다.
어선 2007연흥호는 11일 오전 9시 10분쯤 지도 송도항에서 출항할 당시 경유 2000리터를 적재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이번 신안 해상 충돌 사고로 사망 3명 실종 3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더해 2차 해상 오염사고도 발생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해경은 방제20호정을 이용 2차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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