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위원장(왼쪽)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공개 소환했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단은 권 의원을 상대로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와 춘천지검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강릉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2013년 11월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 모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초 춘천지검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지만, 당시 수사에 합류했던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독립된 수사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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